유엔 배제하고 단 두 곳에만 배급소 세워…현장 혼란에 이스라엘군 총격 '수십명 사상' 유엔 "인간 존엄성에 대한 공격…유엔 구호품 하마스 빼돌렸단 증거 없어"
28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데이르 엘발라에 있는 세계식량계획(WFP) 창고를 습격해 구호 식량 자루를 나르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인들. 두달 넘게 이스라엘에 의해 봉쇄되어 있던 이들은 유엔이 개설했던 많은 배급소 대신 이스라엘과 미국이 단 두 곳의 배급소만 열자 제대로 구호품을 받지 못했다.2025.05.28. ⓒ AFP= 뉴스1